국제

내우외환 아베, 북일정상회담 카드 '만지작'

등록 2018.03.13 21:27 / 수정 2018.03.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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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정상회담 미북정상회담이 급물살을 타자, 일본에선 북일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김정은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필요가 있고 한편으론 일본이 소외되는 상황 이른바 '재팬패싱' 상황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고서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북정상회담 전격 발표에 재팬 패싱 우려가 팽배한 일본.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기자 질문이 이어졌지만, 일본 정부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스가 관방장관 (지난 9일)
"트럼프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정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 관리 사이에선 북일 정상회담 추진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관리는 "김정은의 본심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한국측이 전하는 간접 화법이 아닌 김정은과의 직접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사토 마사히사 외무 부대신도 "미북 정상회담 분위기에 따라 북일 정상회담 움직임이 나올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미북정상회담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측엔 대북 접촉 채널이 없어 북일 정상회담은, 희망론에 그칠 거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는 오늘 서훈 국정원장을 만났습니다.

아베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베는 특히 핵과 미사일은 물론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하는 게 일본의 기본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tv조선 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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