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용히 치러지는 F-35A 출고식…북한 자극 의식했나?

등록 2018.03.17 19:15 / 수정 2018.03.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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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말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F-35 출고식이 애초 계획보다 조용하게 치러질 전망입니다. 지나치게 북한을 의식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옵니다.

안형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군이 도입할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35A입니다. 유사시 북한 지휘부와 핵심시설을 선제 타격하는 대표적인 킬체인 전력입니다.

김대영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F-35A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전투기로 북한 뿐만 아니라 주변국인 일본과 중국의 고성능 전투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작업체 록히드마틴은 우리 공군에 인도할 F-35A 1호기 출고식을 오는 28일 미국 현지에서 엽니다. 애초 이 행사에는 방위사업청장과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방사청장은 불참할 예정이고, 공군은 참모차장이 대신 갈 계획입니다. 참석자 급이 낮아진 것입니다.

군은 방사청장은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해야 하고, 공군은 대통령이 국내에 없는 만큼 대비 태세 강화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주석 국방차관이 가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미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 야외 기동 훈련에 핵항모와 폭격기 같은 전략 무기들도 투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안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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