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기식, 의원 시절 현금 재산 3억 증가…여권도 사퇴 요구

등록 2018.04.12 07:40 / 수정 2018.04.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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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기식 금감원장 출장과 후원금 논란에 이어, 재산신고 내역 역시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도 사퇴론이 나왔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기식 금감원장은 임기 시작 이듬해인 지난 2013년 3월 공직자 재산 신고 당시 배우자와 모친 재산을 포함해 6억1900만원 신고했습니다. 

2014년에는 8억 4천만원, 2015년엔 9억 6,500만원, 임기 마지막해인 2016년엔 12억 5,6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재산신고에 합산한 후원금을 제외하면, 개인예금만 첫해에 3천여 만원, 2년째는 3천500만원, 3년째는 5천만원, 4년째는 2억 1,600만원 늘었습니다.

4년동안 예금 증가액수만 3억 5천만원 선입니다. 국회의원 세비가 세후연간 1억 1천만원 수준인 걸 감안하면, 세비는 거의 손대지 않은 셈입니다.

김두관 의원은 "금감원장 문제 심각합니다. 청와대에..." 라고 문자를 보냈고, 우 원내대표는 김 원장에게 "잘못된 일이 없다면 단단히 맘 먹어라"고 보냈습니다.

민주당 한 의원
"어떤 명분으로든지 우리 산하기관에 있는 기관들의 경제적 도움을 받아 해외 출장 가는 것 자체를 정당화할 수 없을 것 같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어제 민주당 의원들과 만찬에서 "22년 정치생활에 그런 식의 출장은 나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 중 유일하게 유보적이었던 정의당도 반대로 돌아섰습니다.

추혜선
"김기식 원장의 거취 문제가 유보할 수 없는 임계점에 닿았다고 판단한다."

TV조선 김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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