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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드루킹 사건은 개인적 일탈"…일부선 "난감한 상황 올 수도"

등록 2018.04.16 21:18 / 수정 2018.04.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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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해 "개인의 일탈행위에 불과하다"며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민주당원인 '드루킹' 김모씨와 또 다른 연루자 우모씨를 제명 조치했습니다.

최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미애
"김경수 의원과 연락한 것으로 정권이 전부 나선 것으로 호도하는 것은 잘못됐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댓글 조작단 사건은 "민주당이 고발한 사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경찰의 수사 과정이 알려진 상황도 문제 삼겠다고 했습니다.

우원식
"수사의 기초자료가 누설된 경위도 분명히 조사가 돼야 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드루킹 김모씨와 또 다른 연루자 우모씨를 제명했습니다.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야당의 특검 주장은 반대했습니다.

안규백
"정권 차원 게이트 특검 이야기하는 것은 혹세무민입니다."

김경수 의원은 지방선거용 의혹 부풀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수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공세에 몰두하고 있는 일부 야당의 정치행태에 해서는 국민들의 심판이 있을 것..."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김 의원이 드루킹의 인사 청탁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인정한 것만으로도 더욱 난감한 상황이 전개될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TV조선 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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