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공습현장은 北기술자 체류시설"…미북 협상 변수되나?

등록 2018.04.16 21:43 / 수정 2018.04.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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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이번에 공습한 시리아의 화학 무기 연구 시설에, 북한 기술자들이 체류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북한과 시리아의 무기 커넥션을 보여준 장소라는 건데요, 미북 정상회담의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미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 76발이 쏟아진 시리아의 한 연구소 형체없이 돌 무더기만 남았고, 일부 남은 골조로 건물의 윤곽만 겨우 가늠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시리아 화학무기 연구시설'로 지목한 바르자 연구센터입니다.

케네스 맥킨지 / 美 합참 본부장
"바르자 센터는 그들의 핵심 시설이고 공습으로 사라져 위성사진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은 올해 초 공개된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이 센터에 북한 출신 기술 고문들이 체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6년 8월부터 북한 기술자들이 근무했으며, 화학무기 개발에 깊숙히 개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공습 현장을 공개하며 화학시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사상자가 없고 유출된 화학물질이 없다는 점을 들어 공습 전, 정보가 새어 나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북 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시리아 간 '화학무기' 커넥션이 불거진 가운데, CNN은 비핵화 협상에 시리아 공습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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