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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선언했지만, 이곳은 어차피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잦은 핵실험으로 지난해 가을 이후 6번이나 자연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윤동빈 기잡니다.
[리포트]
북한이 지금까지 6차례 핵실험을 감행했던 풍계리 핵실험장입니다. 1차부터 6차까지 사용했던 동쪽 갱도와 북쪽 갱도는 지반 붕괴와 방사능 유출로 더 이상 가동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남쪽 갱도는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고, 서쪽 갱도에서 새로 굴착 작업을 하고 있지만, 만탑산 전체가 지반이 약해져 추가 핵실험이 부담입니다.
조선중앙TV
"핵실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 핵실험장을 폐기할 것이다."
홍태경 /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핵실험으로 인해 만들어진 동공(지하 빈공간) 쪽으로 땅속의 응력들이 일시에 몰리면서 배출되는 현상으로 (앞으로 더 나타날 것입니다.)"
굳이 폐기 선언을 하지 않더라도 풍계리 핵실험장은 더이상 사용하기 힘든 상태였다는 뜻입니다.
TV조선 윤동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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