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연예

1인 미디어 '전성시대'…톱스타 못지 않은 인기 비결은

등록 2018.04.24 21:39 / 수정 2018.04.24 21:44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TV 방송에 나와야, 유명세를 얻는다는 공식은 이제 깨졌습니다. 1인 미디어 방송을 하는 스타들이 탄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미용 분야에선 톱스타 못지 않은 수입과 인기를 누립니다.

박소영 기자가 그 비결을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이유, 선미, 고준희. 하지만 알고 보면 모두 한 사람,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씨입니다.

"안녕, 나 이사배야. 나 오늘 거만 메이크업 할 거야. "

이 씨는 방송국 분장팀에서 일했던 경력을 살려 유튜브에서 메이크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따라잡기는 기본, 영화 캐릭터 분장도 거뜬히 소화합니다. 

"이름이 장첸이라고."

구독자만 160만 명. 팬 규모로도 톱스타 급입니다.

모델 문가비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명인이 된 'SNS 스타'입니다. 따로 방송 홍보를 하지 않아도 수천만원 월수입을 올립니다. 문 씨의 일거수일투족은 젊은 여성들의 최고 관심사입니다.

"오늘 영상 지금 시작하도록 할게요."

1인미디어는 연예인들의 활로가 되기도 합니다. 개그맨 김기수 씨는 유튜브에서 '뷰티쇼'를 통해 고정 팬을 확보했습니다. 소통과 공감은 1인미디어의 최고 강점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일부 자극적인 진행 방식은 개선할 필요가 있단 지적도 나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