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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TV조선 압수수색 통보…TV조선 "언론자유 침해"

등록 2018.04.25 17:07 / 수정 2018.04.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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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TV조선 보도본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통보해왔습니다.

파주 경찰서는 오늘 TV조선 수습기자가 드루킹이 운영하던 '느릅나무 출판사'에 들어가 USB와 태블릿 등을 가지고 나왔다 돌려놓은 것과 관련해 보도본부를 압수수색하겠다고 본사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TV조선 회사측과 기자협회는 "경찰이 언론사를 압수수색하려는 시도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하며 수용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수습 기자는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새벽 1시까지 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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