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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중지 합의했지만…탈북단체 "그래도 날린다"

등록 2018.04.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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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하나, 사라질 예정인 게 있죠, 대북전단입니다. 어제 '판문점 선언'에선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그러나 탈북단체들은 북한 주민들은 알 권리도 없냐며 계속 날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남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탈북단체들이 대북전단을 가득 담은 대형 풍선을 하늘에 띄웁니다. 전단에는 북한 주민들은 입에 담지 못하는 김정은 일가의 뒷얘기들이 담겨있습니다.

북한이 대북전단에 민감하게 반응해온 이유입니다. 대북전단 살포 금지 합의 소식에 탈북단체들은 "그래도 계속 날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상학 /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상임대표
"북한에 전단을 보내지 못하게 하겠다? 북한 2000만 국민도 알권리가 있습니다."

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의 비핵화'를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태영호 /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
"북한에서 주민들의 인권 개선 없이는 북한 비핵화도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도 없을 것이며"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정상회담에서 인권문제도 다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잔 숄티 / 자유북한연합 대표
"정상회담에서 인권문제를 다루지 않은 것은 김정은의 거짓(위선)을 강화해주는 것이다."

이들은 "북한이 핵을 폐기할 때까지 대북압박과 경제 제재가 계속돼야 한다"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tv조선 김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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