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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복귀 김광현 쾌투, 정의윤 7타점 맹타…SK, 공동선두로

등록 2018.05.13 19:40 / 수정 2018.05.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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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SK 김광현이 LG타선을 꽁꽁 묶으며 시즌 5승에 성공했습니다. 정의윤이 만루홈런과 석점 홈런을 연이어 때리며 7타점을 쓸어담았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SK 김광현이 1,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 합니다. 2주만의 등판이었지만 실전 감각은 전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김광현이 잘 던지니 타자들도 힘을 냈습니다. 4회, 김성현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하더니, 7회, 정의윤이 만루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습니다.

SK의 화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8회, 이번에도 정의윤이 석점 홈런으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인 7점을 쓸어 담으며 친정팀 LG에 비수를 꽂습니다.

10-0 SK의 완승,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광현이 시즌 5승으로 복귀전을 장식했습니다. 2013년 9월 이후 LG전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SK는 오늘 승리로 두산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잘나가는 한화의 기세는 오늘도 매서웠습니다. 1회부터 안타 4개 등 석점을 내며 주도권을 잡더니, 4-0 만원 관중 앞에서 NC를 가뿐하게 제압했습니다. 선발투수 샘슨이 삼진 10개를 잡으며 7.1이닝 무실점을 기록,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롯데는 타선의 집중력으로 kt에 3-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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