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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중견 기자 마약 혐의 '양성'…사측 "참담한 마음"

등록 2018.05.16 21:28 / 수정 2018.05.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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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겨레 신문의 한 중견 기자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머리카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겨레 측은 해당 기자를 해고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백연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 머물던 한겨레신문 허 모 기자에게 경찰이 임의동행을 요구합니다. 한달 전쯤 경찰은 허 기자의 마약 투약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의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이어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에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 관계자
"모발 감정 결과가 필로폰 양성 반응으로 회신이 됐구요"

허 기자는 취재 목적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하다, 조사가 계속되자 투약 사실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허 기자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한겨레신문사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허 기자에 대한 해고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끄러움을 넘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주주와 독자들께 사과했습니다.

TV조선 백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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