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늘에서 콘크리트가 '쾅'…인도 고가다리 붕괴로 19명 사망

등록 2018.05.16 21:40 / 수정 2018.05.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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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에서 공사 중인 고가다리가 갑자기 무너져내렸습니다. 콘크리트가 밑에 있는 자동차 9대를 덮치면서 모두 19명이 숨졌습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에 자동차 여러대가 깔렸습니다. 종잇장처럼 구겨진 자동차는 바닥과 천장이 맞닿을 정도로 짓눌려버렸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바라나시에서 공사중인 고가도로가 12미터 아래로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콘크리트 구조물은 아래에 있던 버스 1대등 차량 9대를 덮치면서 현재까지 19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고가도로를 받치던 기둥 2개가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라빈더 기리 / 목격자
"현장에서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갑자기 '쾅'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비명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인도 재난당국은 밤새 크레인과 절단기로 매몰된 차 안에서 생존자를 구출했지만,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도에서는 2년 전 콜카타에서도 건설 중이던 고가도로가 무너져 25명이 숨지는 등 부실공사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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