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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겨여왕' 김연아, 4년 만의 아이스쇼…관중 '기립박수'

등록 2018.05.20 19:41 / 수정 2018.05.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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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여왕' 김연아가 4년 만에 아이스쇼를 통해 새로운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모습에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응답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김연아가 은반 위에 오릅니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은퇴를 선언한 이후 4년 만의 무대입니다. 영화 팬텀 스레드의 ost 하우스 오브 우드 코크의 음악에 맞춰 스텝을 시작하는 김연아, 특유의 유나카멜 스핀은 현역 시절을 연상케 했습니다.

섬세한 표정 연기도 4년 전 그대로 입니다. 팬들은 김연아의 동작 하나 하나에 환호성을 지르며 여왕의 귀환을 반겼습니다. 오랫 동안 그리웠던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저도 몸이 허락한다면 스케이팅을 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아이스쇼 첫 날 김연아는 완벽한 무대로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후배들도 깜짝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최다빈과 이준형은 탱고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아이쇼만의 묘미를 선보였습니다.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도 관중들의 함성 소리에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버츄와 스캇모이어는 신나는 노래에 맞춰 숨겨왔던 댄스실력을 공개해 관중들의 함성을 자아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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