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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 후원' 최경주 재단, KLPGA 우승 선수 탄생 경사까지

등록 2018.05.29 08:37 / 수정 2018.05.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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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 전설' 최경주가 10년째 재단을 운영하며 꿈나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KLPGA 우승 선수도 배출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짝이는 눈빛으로 '대선배' 최경주를 바라보는 골프 꿈나무들.

"나는 공을 치는데 성적이 안나오면 열받는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린 후배들과의 시간은 최경주에게도 아주 소중합니다. PGA투어 통산 8승의 최경주는 우리 남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올해 48살, 이제는 시니어투어를 준비하는 노장이 됐지만, 직접 운영하는 재단에 대한 열정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경주
"스포츠와 스포츠맨십은 다르니까, 볼만 친다고 해서 되는 것 이 아니기 때문에...어려운 후배들을 잘 이끌어 주는 게 우리가 할일이다."

2008년 설립된 최경주 재단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 선수들에게 등록금 및 훈련 비용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00명에 가까운 학생 선수들이 혜택을 받았고, 지난 주말엔 재단 장학생 출신인 '여자 탱크' 인주연 선수가 처음으로 KLPGA투어에서 우승하는 경사를 맞았습니다.

인주연
"도움을 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제가 도움을 받은 만큼 재단에 기부도 많이 하고 싶고"

실력만으로 레전드가 될 수 없는 법. 최경주가 진정한 전설의 본보기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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