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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아모레미술관-디뮤지엄 개관…용산은 '예술 마을'

등록 2018.05.31 21:39 / 수정 2018.06.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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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용산 일대가 아트 타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술관이 잇따라 개관하고 유서 깊은 화랑도 옮겨 왔습니다.

서울의 바뀐 전시 지형, 박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초 문을 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개관 기념으로 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라파엘 로자노 헤머의 '디시전 포레스트' 전을 마련했습니다.관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강한 여운을 남깁니다.

김경란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선임연구원
"랫동안 준비했던 새 공간이 오픈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이곳을 찾는 분들과 친숙하게 열린 공간으로서 소통하고 싶은 미술관의 비전을.."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멀지 않은 한남동과 이태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개관한 지 3년이 안 된 디뮤지엄은 유행에 앞선 전시로 젊은이들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나리 / 경기 동두천
"한남동 와서 전시도 보고 친구랑 맛있는 것도 먹으러 오면서 같이 전시 많이 보러 오는 것 같아요."

전선영 / 디뮤지엄 홍보팀장
"한남동-이태원은 2, 30대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서 지역 연계와 함께 디뮤지엄도 젊은층이 많이 찾는 브랜드로.."

1세대 갤러리인 가나아트센터 분관도 개관했습니다.한남동 복합문화단지 '사운즈 한남'에는 가나아트 한남이 문을 열었습니다.바로 옆에는 미술품 경매사 필립스가 들어섰습니다. 화랑과 경매사의 결합에 컬렉터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용산이 예술 마을로 변신하면서, 전시공간의 지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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