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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홍대앞에 더해진 '소소한 놀거리', 외국인 사로잡다

등록 2018.06.03 19:36 / 수정 2018.06.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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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통이 편한 젊음의 거리, 홍대는 외국인들의 단골 관광 코스죠. 거기에 더해 특별한 놀거리, 볼 거리들이 관광객들을 모은다는데요,

홍연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젊음과 예술의 거리, 홍대. 새빨간 인력거가 외국인 관광객을 맞습니다.

"홍대 주변을 30분 정도 돌 건데요.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속도를 내자 아기자기한 거리와 알록달록한 벽화, 걸을 땐 보이지 않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카일 버거 / 미국
"제한된 시간에 많은 걸 볼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더운 날 그늘이 있으니까 더 편하게 다닐 수 있고.."

지하철 홍대입구역 교통카드 기계 앞은 관광객들로 꽉 찹니다. 외국 유튜버들이 한국에서 꼭 해봐야 하는 체험으로 소개한 이 기계는 여행 필수품인 교통카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사진을 직접 찍거나 (찰칵) 스마트폰 앨범의 사진을 옮겨서 (슈욱) 겉면에 특별한 사진이 있는 나만의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과 여행 사진을 넣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합니다.

정이지에 / 대만
"인터넷 검색해보고 찾아왔어요. 사진을 넣어 특별한 카드를 만들 수 있다고요."

증강현실, 즉 AR 기술을 적용해 실감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한 달에 3만 명 가까운 외국인이 찾는 미술관도 홍대의 랜드마크가 됐습니다. 소소하지만 특색있는 볼거리로, 홍대 앞 거리가 외국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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