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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명 확정…오지환-박해민 승선

등록 2018.06.11 17:08 / 수정 2018.06.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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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 24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선동열 감독은 오늘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등 코칭스태프 전원과 함께 회의를 가진 뒤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군입대가 절실했던 오지환(LG)가 박해민(삼성)은 선동열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선 감독은 두 선수의 선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결과적으로 백업 선수를 뽑는 과정에서 두 선수가 선발 됐다"고 밝혔다. 오지환의 경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 선수가 드문만큼 한 포지션이라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선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외야수 이정후(넥센)의 탈락은 이변이었다. 이정후는 지난해 선 감독과 함께 APBC에 출전해 준우승을 이끌었고, 현재 시즌타율도 0.321로 준수한만큼 이번 아시안게임 승선이 유력했다. 선 감독은 "오른쪽 타자 한 명이 들어가야 할 것 같아 정후가 마지막에 탈락한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투수 김광현(SK)의 탈락에 대해선 미래를 본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부상 직후 SK에서 김광현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무리하지 않겠다고 했다. 2020 도쿄올림픽을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양의지, 함덕주, 김재환 등 6명으로 가장 많았다. LG가 5명, KIA와 SK가 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kt는 단 한 명의 국가대표 선수도 승선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선 감독은 "경기가 치러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8월달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만큼, 베테랑 선수 보다는 젊은 선수들을 뽑았다"며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4명의 선수들은 오는 8월 18일 소집 돼 합동훈련을 마친 뒤 23일 자카르타로 출국할 예정이다.

<최종 명단>

▲투수
이용찬(두), 임찬규(L), 정찬헌(L), 최충연(삼)
양현종(K), 함덕주(두), 차우찬(L), 정우람(한)
임기영(K), 박치국(두), 박종훈(S)

▲포수
양의지(두), 이재원(S)

▲내야수
안치홍(K), 박민우(N), 최정(S), 김하성(넥), 박병호(넥)

▲외야수
김재환(두), 박건우(두), 손아섭(롯), 김현수(L), 박해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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