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CVID 빠진 공동성명' 미국 내에서도 반응 엇갈려

등록 2018.06.13 07:37 / 수정 2018.06.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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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북정상 합의에 국제사회는 대체로 지지를 보냈지만, 미국 안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북한이 약속을 지킬지 의문이 든다는 겁니다.

지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에 대립각을 세웠던 미국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북한에 양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척 슈머 / 민주당 상원의원
"공동성명이 너무 애매모호해 걱정됩니다. 미국이 얻은 것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비핵화 약속이 모호한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양보했다는 겁니다. 공화당은 의회 동의 등을 거론하면서도, 일각에선 경계론도 나왔습니다.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북한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압박 정책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철수를 거론한 대통령 발언을 문제 삼기도 했습니다.

린지 그레이엄 / 공화당 상원의원
"주한미군 철수에 동의 하지 않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도 회담 목표였던 'CVID'가 빠진 점을 우려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성과에 이르지 못했다고 했고, 뉴욕타임스도 구체적 이행약속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에 괌에 들러 "북한 비핵화 과정을 매우 강력하게 확인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TV조선 지선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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