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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센 언니들, 극장가 휘젓다…'오션스8'·'밤쉘'

등록 2018.06.15 21:41 / 수정 2018.06.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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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극장가는 여풍이 거세게 불 조짐입니다. 범죄물부터 다큐멘터리까지, 여성을 중심으로 한 영화들이 출격하고 있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왕언니 산드라 블록에 행동대장 케이트 블란쳇, 패션왕 앤 해서웨이까지. 내로라하는 탑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범죄 전문가들의 이야기. 오션스 시리즈 '오션스8'은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범죄물의 새 판을 짰습니다.

영화 '밤쉘'은 1940년대 할리우드 최고 스타 헤디 라머의 이야기입니다. 섹스 심벌로 소비됐던 그녀는 알고 보면 '와이파이'를 만든 발명가였습니다. 영화는 시대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발명가 헤디 라머의 삶을 재조명합니다. 

'거룩한 분노'는 참정권 투쟁에 몸을 던진 스위스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유리 천장은 물론, 성 금기에도 도전합니다. 6월, 극장가에 여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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