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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휴가철 특별단속 강화…졸음·음주운전 집중 관리

등록 2018.06.19 13:50 / 수정 2018.06.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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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의 모습 /조선일보DB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내일부터 경찰이 음주단속 등 교통사고 위험행위 중점관리에 나선다.

지난 3년간 월별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보면, 야외활동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7월 사망자가 358명으로, 6월(343명)에 비해 3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예방과 전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심야 시간대 졸음운전 순찰을 강화하고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로에서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또 대형버스나 화물차의 속도제한장치를 무단으로 해제한 운전자에 대한 단속도 함께 한다. 대형버스 등은 110km/h 이하, 3.5톤 이상 화물차는 90km/h 이하로 속도를 제한하는 장치를 두고 있다.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한다. 매달 마지막 금요일인 6월 29일과 7월27일에 전국 동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지방청별로도 일주일에 한번 동시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휴가철 특별교통안전대책은 8월 19일까지 두달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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