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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미국서 귀국…당 안팎선 '정계은퇴·2선후퇴' 주장

등록 2018.06.21 14:17 / 수정 2018.06.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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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 조선일보DB

6·13 지방선거 뒤 딸의 대학원 졸업식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엿새 만인 오늘 새벽 4시쯤 귀국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당분간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안 전 대표의 정계 은퇴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제는 정치를 접고 본업으로 돌아가는 게 훨씬 사회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했고 지난 19일 당 워크숍에서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안철수 리스크를 해소하려면 안철수가 정계 은퇴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내에서도 '정계은퇴까지는 아니더라도 안 전 대표가 당분간 2선 후퇴를 해야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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