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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만 20세 5개월 이승우의 '최연소 골' 위대한 도전

등록 2018.06.21 21:37 / 수정 2018.06.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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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웨덴전 패배로 다소 침체됐던 우리 축구대표팀에서, 막내 이승우 선수가 젊음과 패기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승우는 박지성 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최연소 월드컵 골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박상준 기자가 당찬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밝은 표정으로 대표팀의 형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이승우. 대표팀의, 대표적인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이승우는 지난 스웨덴전 20여분의 짧은 출전 시간에도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승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월드컵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골을 넣은 선수는 21세 4개월의 박지성입니다. 여기에 이승우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승우의 나이는 만 20세 5개월입니다.

이승우
"월드컵을 보면서 대한민국이 3승을 한 적을 본 적이 없거든요. 남은 2경기 당연히 쉽지 않고 어려운 경기지만 선수들이 서로 믿고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신태용 감독은 멕시코를 상대로 4-4-2 전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 경우 이승우의 선발 출격 가능성 또한 높아집니다.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겁 없는 신예' 이승우. 위기에 빠진 대표팀을 구해, 한국 축구 간판으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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