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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네시스·기아·현대, JD 파워 평가에서 1~3위 싹슬이

등록 2018.06.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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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와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2018년 신차 품질조사에서 1~3위를 휩쓸었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3개 브랜드가 포르쉐, 렉서스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이 조사에서 1~3위에 나란히 오른 건 처음이다. 4위는 포르쉐, 5위는 포드, 6~10위는 쉐보레, 링컨, 렉서스, 램, 닛산이었다.

현대차그룹의 선전에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사람이 개를 물었다"는 기사를 실으며 예상밖의 결과라고 밝혔다. 포브스는 "한국산 자동차는 이제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배워야 할 게 생겼다"고 평가했다.

JD파워의 신차 품질조사는 지난 2∼3월 미국 시장에서 2018년형 모델을 구매한 운전자 7만5,700여 명을 대상으로 품질 만족도를 설문형태로 파악해 점수를 매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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