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탁현민의 靑 비서관실 신설 요청 거부됐나?…"사라질 자유" 언급

등록 2018.06.29 21:30 / 수정 2018.06.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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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사퇴의사를 내비쳤습니다. SNS를 통해 "맞지 않는 옷을 오래 입고 있었다"고 했다는데, 저희가 이 소식을 중요한 뉴스로 전하는 이유는 탁 행정관이 왜 갑자기 이런 글을 올렸을까? 그 배경 때문입니다. 청와대를 취재하는 최지원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페이스북입니다. "맞지도 않는 옷을 오래 입었다,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잊혀질 영광과 사라질 자유"를 언급하며 망망대해 사진도 붙였습니다.

청와대 안팎에선 사퇴를 암시한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탁 행정관이 사의를 밝히거나 사표를 내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탁 행정관이 청와대 조직개편을 앞두고 대통령 행사를 담당할 행사기획비서관실 신설을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청와대 내부에서 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비서실을 소폭으로 개편하면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그런 소문을 듣기는 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불만의 표시도 아닌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탁 행정관은 어제부터 이틀간 연가를 냈습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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