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오늘 미국으로 출국…"총선 절대 안 나가"

등록 2018.07.11 08:07 / 수정 2018.07.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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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홍 전 대표는 총선엔 절대 나가지 않을 것이며, 한국당은 더 치열한 노선투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지방선거 이튿날, 곧바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홍준표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습니다.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어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총선에는 절대 안 나간다"면서도, "선거에 졌다고 정계 은퇴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급변하는 세상에 그런 질문은 난센스"라고 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또 한국당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 키울 생각을 안 했던 것'이라며, '더 치열하게 노선 투쟁을 하며 더 아픔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9일 홍 전 대표는 구속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면회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50분 동안 이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면서 "어차피 정치 재판이고 사법적 판단으로 판결하지 않을 것"이라며 "마음 편하게 갖고 건강하시라"고 위로했습니다.

오늘 오후 미국으로 떠나는 홍 전 대표는 "시간이 지나면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한다"며 "두 달쯤 쉬면서 생각을 정리하다 추석 전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V조선 조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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