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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이번에는 '성체 훼손' 파문…네티즌, 靑에 수사 청원

등록 2018.07.11 21:34 / 수정 2018.07.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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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던 페미니즘 사이트에, 이번엔 신성 모독 논란을 일으키는 사진이 게재돼 인터넷이 뜨겁습니다. 천주교에서 신성시하는 '성체'를 훼손한 사진입니다. 신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워마드'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성체'에 빨간 펜으로 욕설을 쓴 뒤, 불로 태워 훼손했습니다. 글쓴이는 "성당에서 받아온 성체"라고 소개한 뒤,  "천주교가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고 여자는 사제도 못하게 한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천주교에서 성체는 예수의 몸으로 여겨져 절대 신성시됩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가 즉각 항의에 나섰습니다. "엄청나고 심각한 충격"이라며 "법적인 처벌을 해야한다"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논란이 커지면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사이트 폐쇄, 수사 촉구 청원이 수십 건 올라왔습니다.

장미혜 / 여성정책연구원
"문제 핵심이 여성에대한 혐오 차별 폭력이런 거지 종교적인 정치적인 이슈 본질은 아니거든요."

지난 2015년 생긴 워마드는 지난 5월 이른바 홍대 남성 누드 모델 사진을 계기로 논란의 중심에 서 왔습니다. 남녀 성대결을 넘어 종교까지 넘나드는 표현 수위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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