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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진표 출마선언·전해철 불출마…남은 변수는 이해찬

등록 2018.07.15 19:14 / 수정 2018.07.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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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의 김진표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단일화 여부가 주목됐던 전해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해찬 의원의 결심만이 변수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4선의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경제를 강조하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진표
"유능한 경제정당을 만드는 경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합니다."

또 경제가 하루아침에 좋아질 수는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소득주도성장과 함께 혁신성장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과 함께 단일화 얘기가 나왔던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가야 할 길에 동의하고 함께할 수 있다면 본인이 반드시 당 대표로 나서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함께 단일화 여부가 주목됐던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습니다.

친문 좌장격인 민주당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가 당 대표 경선의 변수입니다.

최대 변수로 꼽혔던 김부겸 행전안전부 장관은 개각이 늦어지면서 사실상 출마가 힘들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TV조선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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