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스포츠

AG 축구 와일드카드 '황의조 논란'…추신수, 51게임 연속 출루

등록 2018.07.16 21:50 / 수정 2018.07.16 22:02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손흥민과 황의조, 골키퍼 조현우가 선발됐습니다. 또 추신수는,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와일드카드로 손흥민, 황의조, 골키퍼 조현우를 선발했습니다. '17살 특급 유망주' 이강인과 프랑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 부상 회복 중인 백승호는 제외됐습니다.

일본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는 과거 김학범 감독의 성남 사령탑 시절 팀의 간판 공격수였습니다. '인맥 선발'이라는 비판 여론에 대해 김학범 감독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학범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학연, 지연, 의리 이런 거 없습니다. 어떤 지도자가 성적을 목전에 두고 그러한 것을 할 것이라고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골키퍼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고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던 김민재가 중앙 수비를 맡습니다. 이승모, 김진야, 황인범 등이 미드필더,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가 최전방 투톱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추신수가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 행진을 51경기로 늘립니다. '전설' 베이브 루스와 동률입니다. 7회초에는 시원한 시즌 18호 홈런으로 자축합니다.

3타수 2안타 2볼넷 등 출루 4번으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친 추신수.18홈런, 타율 2할9푼3리, 출루율 4할5리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오는 18일에는 난생 처음 올스타전에도 출전합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