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늘어가는 1인 관람…혼영-혼공족 '대접' 달라졌네

등록 2018.07.16 21:52 / 수정 2018.07.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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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이 느는데 이어, 이젠 취미생활의 하나인 영화나 연극을 혼자 관람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 흐름을 감지한 공연계도 발빠르게 움직였겠지요?

이루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급스러워 보이는 이곳 '1인 관객'용 극장입니다. 객석이 이렇게 멀리 떨어져있고 개인 칸막이로 타인 시선도 차단합니다. 의자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니, 편해보이네요?

밖에서 시킨 '혼맥' 세트까지 곁들이면 집에서 보는 느낌도 들 것 같습니다.

혼자 영화 보러오는 사람들, '혼영족'을 위한 극장인데,, 별도 라운지에, '1인분' 간식세트도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6년 전 한자리 수였던 '혼영족' 비율이 올 초 두 자리수대로 급증하면서 혼자 보는 관객들의 특징을 반영한 극장이 생긴 겁니다.

박민용 / 씨네Q 신도림점 지점장
"영화를 보면서 주변의 다른 관람객들에게 방해를 받고 싶지 않다, 영화 자체에 집중하고 싶어한다라는 니즈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충족시키고자..."

연극, 뮤지컬도 마찬가집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1티켓 구매 비율이 전체 관객의 절반을 넘었는데 이들을 잡기 위해 1인 예매만 가능한 '혼공석'을 마련한 곳도 있습니다.

원종원 / 뮤지컬 평론가
"공연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누구와 동반을 해서 가는 것보다 혼자라도 기꺼이 그 공연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1인 관객 시대, 혼자라서 더 특별합니다.

TV조선 이루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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