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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두산 '1강 체제' 굳힐까? 한화·SK·LG 2위 다툼 결과는?

등록 2018.07.17 21:42 / 수정 2018.07.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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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가 오늘부터 후반기 일정에 들어갑니다. 두산이 선두로 앞서가는 가운데, 한화, SK, LG의 2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절대 강자' 두산, 독주 굳힐까
잘 치고, 잘 막으며, 압도적인 '1강 체제'를 구축한 두산.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타자 반슬라이크까지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후반기 두산에겐 이렇다할 적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SK-LG 2위 다툼 '후끈'
관건은 2위 싸움입니다. 한화, SK, LG. 승차 2게임 차로 전반기를 마친 상황. 세 팀 모두 안심할 수 없습니다. 승부수는 띄웠습니다. 한화는 부진했던 투수 휠러를 방출하고 메이저리거 출신 데이비드 헤일을 신속하게 영입, 26년 만에 전반기를 2위로 마친 돌풍을 잇겠다는 각오입니다. LG도 외국인 타자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외국인타자 가르시아가 제 몫을 해준다면 팀타율 2위의 LG 타선이 더욱 막강해질 수 있습니다. 마운드가 든든한 SK까지, 세 팀 모두, 양보할 수 없습니다.

한용덕
"후반기에는 탄탄하게 이기는 경기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김현수
"좀 더 많이 이기는 게 목표고, 저 뿐만 아니라 팀이 그렇게 할거라 생각하고..."

#KIA-삼성 명가의 자존심 회복
2위만큼 하위권 다툼도 치열합니다. 6, 7위로 전반기를 마친 디펜딩챔피언 KIA와 왕조의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삼성이 체면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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