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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싸움' 민유라-겜린, 사실상 해체 선언

등록 2018.07.19 22:02 / 수정 2018.07.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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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 겜린 선수가 사실상 해체했습니다. 4년 뒤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위해 후원금 모금까지 받았었는데, 서로를 비난하며 진흙탕 싸움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창올림픽에서 아리랑의 감동을 전세계에 전파했던 민유라와 겜린.

민유라
"당연하게 베이징까지 가고 싶지만, 다치지 않고 잘 갈 수 있으면 좋고..."

바람과 다르게 두 선수의 무대를 더이상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겜린은 어젯밤 SNS에 민유라의 결정으로 두 선수가 함께 할 수 없게 됐다며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민유라는 겜린의 나태한 태도 때문에 훈련을 중단한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의 훈련 비용으로 조성된 펀드 후원금을 겜린의 부모가 모두 가지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겜린은 민유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후원금은 합의에 따라 배분했다고 재반박했습니다.

현재 두 선수는 SNS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모금까지하며 두 사람을 응원했던 팬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올림픽 직후, 훈련 비용의 어려움이 전해지자 전국 각지에서 1억 4천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는데,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1000달러를 후원해 화제가 됐습니다.

만약, 두 선수의 해체가 확정된다면, 후원금 운용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겜린은 어젯밤 빙상연맹측에 민유라와의 파트너십을 끝내겠다고 알렸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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