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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성태 "文 대통령, 소주마신 청년과 또 호프집…'쇼통' 언제까지"

등록 2018.07.27 16:02 / 수정 2018.07.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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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조선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저녁 광화문 인근 호프집에서 열린 시민들과의 '깜짝 만남' 자리에 대통령후보 시절 빨래방에서 만나 대화를 나눈 청년구직자를 다시 부른 사실이 27일 알려졌다.

이는 오늘 오전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이 지난해 겨울 시장에서 만난 청년을 호프집에서 또 만났다면서 "쇼통"이라고 비판하고, 이에 대해 청와대가 이 청년을 다시 부른 경위를 설명하면서다.

앞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전에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만난 청년 배 씨의 사진을 보여주며, "문 대통령이 어제 호프집에서 만난 이 청년은 지난해 겨울 대통령과 소주를 기울였다" 며 "세상이 좁은 건지, 탁현민 행정관의 기획력이 다한건지 의문"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언제까지 이런 '쇼통' 으로 국민의 마음을 가져가려고 하는 건지 지켜보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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