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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솔직' 황현민 지지, '거짓' 슈엔 냉담…팬심 교차

등록 2018.08.06 21:45 / 수정 2018.08.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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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SES 멤버 슈 등,, 연예계 스타들이 구설수에 휘말렸는데요, 첫 대응이 어땠는가에 따라, 여론의 향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역시나 솔직한 해명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홍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0년대 인기 혼성그룹 '잼'의 멤버, 황현민 씨는 수입차 영업사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해가며 '갑질'을 했다는 비난에 접했습니다. 하지만 황 씨가 소셜미디어 글로 진솔하게 사과하고 전후 관계를 해명하자 여론은 반전됐습니다. 

황 씨는 "6개월 사이 차가 3번 멈춰섰지만 업체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며 "차량 결함 때문에 가족이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성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업체 측이 본인 동의 없이 견인해 가는 차 안에서 온가족이 공포를 느꼈던 당시 영상까지 공개하자, 공감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억대 도박빚을 갚지 않아 피소된 SES 멤버 슈는 애초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부인하다 동료 유진이 의혹을 받고서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광고 위약금, 출연 배제 얘기가 나오는데 여론은 냉담합니다.

그룹 '트리플 H'의 현아와 이던은 열애설 직후 소속사가 나서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지만, 하루만에 이를 번복했습니다.

선 부인, 후 인정. 마지못해 진실을 말하는 스타를 향해 팬들은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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