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7톤 트레일러 전도 후 폐타이어 쏟아져 연쇄 사고…10명 사상

등록 2018.08.08 21:13 / 수정 2018.08.0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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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고속도로에서 27톤 트레일러가 넘어져, 실려있던 폐타이어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연쇄 추돌이 나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레일러가 미끄러지면서 도로 밖으로 튕겨져 나갑니다. 반대편 도로에 떨어진 폐타이어를 피하지 못한 승용차는 중심을 잃으며 구릅니다.

어젯밤 8시40분쯤 서울 양양고속도로에서 27톤 트레일러가 가드레일을 받고 넘어졌습니다. 운전자 48살 이모씨는 3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속초경찰서 관계자
"2m 정도 아래 배수로 앞으로 쳐박혀서 추락해서 운전자가 차량에 끼어 있어서..."

화물칸에 있던 폐타이어 때문에 연쇄 추돌도 났습니다.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폐타이어가 쏟아지면서 반대편 동해고속도로 차선으로 떨어졌습니다. 달리던 승용차 3대가 폐타이어를 피하지 못해 추돌했습니다.

이어 49살 장모씨가 몰던 차량이 사고를 수습하던 견인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구급대원 등 9명이 다쳤습니다.

장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34%로 면허취소 수치였습니다.

양양소방서 관계자
"구급차에 환자를 싣고, 레카도 사고차를 견인하려고 서 있는걸 베라크루즈가 오면서 레카를 치면서 우리 차를 친거죠."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졸음운전과 화물적재 위반 여부, 음주 운전자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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