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방수-경량화에 테이크아웃 북까지…휴가철 이색 책들

등록 2018.08.08 21:40 / 수정 2018.08.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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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독서 인구가 많이 줄어든게 사실이죠. 휴가철이 여유롭게 책읽기 좋은 시기인데요 조금이라도 더 편히, 읽을 수 있게 책도 변신하고 있습니다. 커피처럼 들고 다니는 초미니책에,, 수영장에서도 볼 수 있는,, 방수가 되는 책도 있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 서점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소설책. 그런데 표지도, 포장도 좀 특이합니다. 물에 젖지 않는 책, 일명 '워터프루프 북'입니다. 휴가철 물가에서 책을 읽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해 한정 출간했습니다. 종이가 나무가 아닌 돌로 만들어져서, 이렇게 물에 젖어도 찢어지지 않습니다.

서효인 / 민음사 편집자
"계곡이나 바다로 여행을 가셔야 되는데 물 때문에 책을 읽기가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예전부터 많이 있었어요. 초판 부수로 제작한 건 전부 매진된 상태고.."

휴대가 편한 소형 책도 인기입니다. 미메시스 출판사는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 하듯 쉽게 들고다닐 수 있는 테이크아웃 북을 출간했습니다.

김규빈 / 울산 남구
"가볍고 들고 다니기 좋아서 휴가철에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은 것 같아요."

쪽프레스가 내놓은 일명 '아코디언 북'은 책이라기보다 예쁜 문구에 가깝습니다. 실과 본드를 쓰지 않고 아코디언처럼 접지하는 데서 착안했습니다.

김미래 / 쪽프레스 편집자
"미문이나 명문을 모은다면 짧은 글이 그 자체로도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드웨어적으로 좀 더 가볍게 만들고.."

책의 변신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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