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중국 유학생은 스파이"…美中 무역전쟁 감정싸움으로

등록 2018.08.09 08:10 / 수정 2018.08.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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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은 모욕적'이며, 중국 유학생은 대부분 스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이 감정 싸움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7일, 경영자들과 만찬을 한 트럼프 대통령. 중국의 불공정 무역을 비판하면서, 노골적으로 뒷담화를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사업은 '모욕적'이라고 표현하고 "미국에 오는 거의 모든 중국 학생은 스파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감정 싸움으로 격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오는 23일, 160억 달러에 이르는 중국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상태. 중국도 같은 날 똑같은 규모로 미국 상품에 25% 관세를 매깁니다.

홍 린 / 중국 경제 전문가
"중국이 미국의 압박을 참고있지 않겠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낸 겁니다."

미국 대표기업 애플이 타깃이 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애플 시가총액 1조 달러는 중국의 노동력과 강력한 공급망 덕분'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성과를 나누지 않으면 중국인의 분노와 민족주의 정서와 맞닥뜨릴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TV조선 이유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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