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에쿠스 주행중 화재, 1명 사망…방화·차체 결함 등 조사

등록 2018.08.09 21:29 / 수정 2018.08.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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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MW 차량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퍼지는 가운데, 오늘 새벽엔 달리던 에쿠스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방화나 차체 결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고. 소방관들은 연신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불이 꺼진 차량은 내부가 모두 불에 타 뼈대만 남은 모습입니다.

임정현 / 목격자
"보닛에서 연기가 나면서 보닛에 불이 붙지 않습니까? 그게 아니라 내부에서 불이 났어요. 차량 내부에서 이미 펑하는 순간 불길이 이미 창문 밖으로"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경북 상주 남상주나들목 인근 국도에서 에쿠스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 불로 신원을 알 수 없는 조수석 탑승객이 숨졌습니다.

운전자 57살 A씨는 사고를 목격한 임정현씨의 도움으로 구조됐지만 중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관계자
"저희들이 갔을 때는 내부에는 불이 완전히 다 붙어 있는걸로 그렇게 들었습니다."

화재 원인과 발화지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씨가 중태에 빠져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 사고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블랙박스도 모두 불에 타버렸습니다.

경찰 관계자
"내부가 많이 탔고요. 앞부분에 보닛도 구부러질 정도로. 차량 화재, 차량 결함일 수도 있고"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내일부터 정밀 감정에 들어갑니다.

TV조선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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