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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폭염·열대야 주춤…내일 서울 33도

등록 2018.08.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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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조금씩 부는 바람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폭염, 열대야 모두 완화가 됐는데요. 서울은 27일 만에 열대야가 해소된 겁니다. 이대로 아주 물러나는 건 아니고요. 모레까지 누그러졌다가 다음 주에는 다시 최저기온 25도 선을 웃돌겠고, 폭염 역시 주의보 수준인 33도선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 특보 현황 보시면 오랜만에 빈 곳들이 좀 보이죠. 이 여백과, 경보에서 약화된 주의보 표시만 봐도 한결 숨이 트입니다. 한때는 덥게 느껴졌던 33도라는 숫자가 시원하게 느껴지시죠. 내일 서울 33도 광주는 35도까지 오르겠고요.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편 태풍 솔릭은 현재로선 일본 가고시마 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변수가 있는 만큼 이후 진로 유의해주시고요 다음 주에도 큰 비 예보 없이 서울 아침 25도 낮기온 33도 선의 더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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