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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등산로 입구에서 50대 남성 시신 훼손된 채 발견

등록 2018.08.19 19:13 / 수정 2018.08.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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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서울대공원 인근의 등산로 입구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있었는데 경찰은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등산로 주변을 수색합니다. 오늘 아침 9시 반쯤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의 한 도로 부근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20여m 떨어진 등산로 부근에서 발견됐습니다.

목격자
"동물이 있는 줄 알았더니 집사람이 올라오면서 옷이 빨간옷이 보여서 사람같다고…."

시신은 일부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고, 비닐봉지 안에 싸여 있었습니다.

경찰관계자
"등산로 입구입니다. (신고는 누가 한 건가요?) 관리원이…."

조사 결과 시신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내일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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