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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준중형에서도, 전기차에서도 SUV 인기 확산

등록 2018.08.19 19:38 / 수정 2018.08.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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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저 인구가 늘면서 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죠. 최근 들어서는 준중형 자동차 시장과 전기차 시장에서도 실용성과 효율성을 내세운 SUV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더 커진 차체,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시동 걸어줘~"

3년만에 새얼굴로 등장한 현대차의 신형 투싼입니다.

이철민 / 현대차 마케팅 팀장
"최근 SUV고객들은 도심에서의 실용성과 안정성 다양한 SUV의 장점들을..."

이 모델은 판매 열흘만에 3500여대가 계약됐습니다. 가격과 효율성까지 공략한 준중형 SUV가 잇따라 출시되며 경쟁이 본격화 됐습니다.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로 경쟁에 가세했고, 도요타는 미국에서 잘팔리는 라브4를, 혼다도 CR-V로 꾸준한 판매를 올리고 있습니다.

차문이 위로 열리는 SUV. 한번 충전으로 380km를 달릴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모델X 입니다.

김진정 / 테슬라 코리아 매니저
"이 차는 안정성 주행능력 편의사항 3가지를 잡았습니다."

이제는 전기차도 SUV가 대세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EV로 이미 전기 SUV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재규어는 한번 충전으로 480km를 달리는 SUV 전기차 i페이스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벤츠와 아우디도 EQC의 양산형 모델과 e-트론을 출시를 예고하며 전기 SUV시장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UV가 전기차와 미래차의 흐름까지 주도하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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