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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심 모델하우스 화재, 주민 긴급 대피…선박 충돌사고도 잇따라

등록 2018.09.01 19:13 / 수정 2018.11.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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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기도 용인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나, 인근 아파트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는 선박 충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사이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폭발음도 들립니다. 

'펑! 펑!'

3층짜리 건물 뼈대만 남길 정도로 불길이 거셉니다. 오늘 새벽 4시15분쯤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근처 아파트 주민 15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아저씨, 803호 할아버지가 안 나왔어요!"

화재로 변압기가 불 타 아파트 1700세대 전기가 끊겼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 포기하세요 빨리 타세요!" 해경이 가라앉는 어선에서 선원을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4시 10분쯤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5톤짜리 어선과 2천톤급 화물선이 충돌했습니다.

어선은 침몰했지만 선원 6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전 11시쯤에도 통영항에 입항하던 300톤급 여객선과 3톤짜리 어선이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 선장이 다쳤습니다.

해경 관계자
"좁은 장소는 아니고 통항이 많은 곳이긴 합니다. 그쪽이 이제 진·출입로다 보니까…."

가평경찰서는 헤어진 동성 연인인 26살 한모 여성과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빌린 돈 800만원을 갚으라고 협박한 32살 여성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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