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영화제 빛낸 탄탄한 독립영화, 극장가 '돌풍'

등록 2018.09.12 21:39 / 수정 2018.09.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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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독립영화 세 편이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소규모 저예산 영화지만, 울림만큼은 작지 않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진은찬 군의 유가족에게 의사자 증서를 수여하겠습니다. '살아남은 아이'는 아들을 잃은 부부를 따라갑니다. 아들이 자신을 희생하며 구해낸 친구를 보며, 속죄와 용서의 가능성을 묻습니다. 신동석 감독의 데뷔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돼 호평 받았습니다.

신동석 / 감독
"애도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어요. 위로가 힘들다는 걸 알지만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가능할 수 있을까.. "

이거 찍으면 진짜 할리우드 갈 것 같아. '어둔 밤'은 슈퍼히어로 영화를 찍으려는 대학 동아리 이야기입니다.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페이크 다큐멘터리에 청춘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어둔 밤이 영어로 뭐냐? "

(다크나이트?)

기발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시도로,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판타스틱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니가 경민이 죽는 거 보고싶다고 그랬다며?"

'죄 많은 소녀'는 한 여고에서 벌어진 실종 사건을 다룹니다. 가해자로 몰린 소녀는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삶은 피폐해져 갑니다. 김의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부산영화제에서 주연배우 전여빈이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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