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중국 대규모 합동군사훈련…"美 견제 의도"

등록 2018.09.14 08:15 / 수정 2018.09.14 08:24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러시아와 중국이 대규모 연합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 무려 30만 명이 투입되는 이번 훈련은 미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투기에서 불꽃이 일며 미사일이 발사됩니다. 탱크에선 육중한 소리와 함께 포탄이 날아갑니다. 러시아가 진행하는 대규모 군사훈련 '보스토크'입니다. 유럽 쪽 우랄산맥부터 동쪽 태평양까지 방대한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러시아는 30만 명, 군 병력 3분의 1을 동원했고, 항공모함과 전투기 1000여 대, 탱크 3만 6000대가 참여합니다. 37년 만에 벌어진 사상 최대 군사훈련에 중국과 몽골 군도 참가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중국과 몽골 군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동지애는 견고하고 오래된 전통입니다."

중국은 3200명 병력과 전투기와 헬기 30여 대를 투입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핵 공격 모의연습을 할 거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파벨 펠겐하우어 / 러시아 군사 전문가
"러시아와 중국은 전우처럼 행동하면서, 군사훈련에서 미국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 맞춰 같은 날 시작됐습니다. 군사·경제대국 부활을 꿈꾸는 러시아가 중국과 힘을 합쳐 미국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과시하는 군사훈련입니다.

TV조선 김지수입니다.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조선이 직접 편집하는 뉴스를 네이버에서도 확인하세요.

최신뉴스

연관뉴스

많이 본 뉴스

C브라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