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개소…입주업체 대표들 참석 '눈길'

등록 2018.09.14 21:01 / 수정 2018.09.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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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개성공단 남북 연락사무소도 문을 열었습니다. 남북 정부 당국자가 앞으로는 24시간 같은 건물 안에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된건데, 특히 오늘 개소식에는 공단 입주업체 대표들도 대거 참석해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채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북한 개성공단 내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측과 북측 50여명의 당국자들이 한 건물에서 24시간 소통합니다.

우리 측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북측에서는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이 소장을 맡았고, 남북 소장은 주1회 필요시에만 만나기로 했습니다. 일단 다음 주 남북 정상회담 이후 후속조치를 논의합니다.

연락사무소가 개성공단 내에 위치한 데다, 오늘 개소식에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개성공단 재개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신한용
"이 첫 걸음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남북 개성공단 관계자들도 오랜만에 만나 기대감을 교환했습니다.

북측 관계자
"앞으로 재개 되면... (그럼요.)"

정부는 선을 그었지만,

조명균
"개성공단 재개와 연락사무소는 기본적으로 관련이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미 국무부 일각에서는 제재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개성공단 재개 움직임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외교 소식통은 "남북정상회담 전 연락사무소를 열기로 남북이 합의할 때, 미국과의 협의가 없던 점을 국무부 일각에서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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