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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큼 다가온 가을…전국 곳곳 축제 '풍성'

등록 2018.09.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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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언제 더웠나 싶을 정도로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에 다가서고 있는데요. 가을하면 다채로운 축제를 빼놓을수 없죠.

정민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렬한 기타 소리와 함께 록 밴드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관객들은 경쾌한 리듬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춥니다.

박진원 / 경북 경주시
"선선하고 날씨가 아주 좋고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 풀려고 즐기려고 왔습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가을 음악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 2회째로 38개팀이 참가해 내일까지 이틀 동안 공연을 펼칩니다.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도 5천 여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윤수정 / 경북 포항시
"천년고도 경주에서 유적들도 즐기고 축제 음악도 즐기면서..."

만화 영화 속 캐릭터들이 화면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만화 주인공처럼 인형탈도 쓰고, 캐릭터 옷도 입어봅니다.

김선영 / 경기 남양주시
"옛날에 봤던 만화라던지 캐릭터를 보면서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많은 체험도 하면서..."

오늘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22도에서 27도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두고 벌초객과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중부와 경북 전북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TV조선 정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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