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金, 2박3일 4번 식사…14개 일정 동행해 예상 뛰어넘어

등록 2018.09.20 21:12 / 수정 2018.09.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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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평양방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소화한 일정은 14개로 당초 예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식사도 4끼나 함께 하면서 친분을 다졌습니다.

숫자로 본 평양 정상회담 결산, 이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명호 육군 대좌 / 북한군 명예위병대장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는 각하를 환송하기 위하여 정렬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부부와 북한군 의장대가 문재인 대통령을 배웅합니다. 평양 도착 때처럼 공항 바닥에는 레드카펫이 깔렸고, 북한 주민들도 마중 나왔습니다.

북한 주민들
"평화 통일! 만세~"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은 2박 3일 간 14개 일정을 함께했습니다. 마지막 날 백두산 등반과 삼지연 초대소에서의 오찬이 급히 추가돼 일정이 2개 늘어났습니다. 깜짝 카퍼레이드를 선보인 방북 첫 날은 밤 11시까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건배를 제의합니다."

2000년 정상회담 때는 김정일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2박 3일 간 네 차례 만났습니다. 

14번의 공동 행사 중 식사는 4차례. 제면기를 가져가 판문점에서 대접했던 그 평양냉면을

김정은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습니다. 좀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58년 전통을 자랑하는 옥류관에서 맛봤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패션도 화제가 됐습니다. 첫날 투피스와 구두까지 모두 흰색으로 멋을 낸 김 여사는 평양에 도착한 뒤에는 2번이나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김 여사의 패션이 흰색, 하늘색, 회색, 검정색으로 6차례, 매 공식 일정마다 바뀌는 동안 리설주는 사흘 내내 남색과 검은색 정장으로 일관했습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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