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황, '한반도 평화' 미사 집전…"18일 文대통령 면담"

등록 2018.10.10 07:36 / 수정 2018.10.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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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교황을 만나 북한 방문을 제안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도 집전할 예정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8일 정오에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면담 시간을 정오로 잡은 건 이례적입니다. 보통 국가 정상이 바티칸을 방문하면, 오전 9시 반을 전후해 면담 일정을 잡기 때문입니다.

면담 전날인 17일엔 교황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를 집전합니다. 

파올로 아파타토 / 바티칸통신 아시아 편집장
"문재인 대통령은 가톨릭 신자입니다. 그는 지난 2년간 신앙을 바탕으로 전진해 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양회담 때 교황 방문을 제안했고 김정은 위원장이 수락해 이를 대신 전합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습니다'라는 초청의 뜻을 전달할 것입니다."

교황은 고비마다 지지성명을 내는 등 한반도 평화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프란치스코 / 교황 (지난 4월)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형제애를 복원하고 화해로 이끄는 굳건한 길이고 투명한 대화를 시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비핵화 뿐 아니라 북한이 종교활동에 진전된 입장을 내놓으면, 내년으로 예상되는 일본 방문을 전후해 북한도 찾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TV조선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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