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중간선거 이후 2차 미북회담…제재완화는 시기상조"

등록 2018.10.10 21:33 / 수정 2018.10.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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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미북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장소와 시기를 언급했습니다. 다음달 중간선거 이후에 열릴 것이고, 서너 곳의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비핵화에 자랑할 만한 진전이 있다면 중간선거 이전에 회담을 하려 할 텐데, 이렇게 시기를 늦춘걸로 봐서 아직은 조율할 게 많이 남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권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 대통령은 2차 미북정상회담이 다음달 6일 중간선거 이후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거 유세로 바빠 일정 조율이 쉽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2차회담 장소로는 일단 싱가포르는 제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현재 우리는 장소 서너 곳을 (개최지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시기는 머지 않을 것입니다. "

미국은 제네바나 빈, 스톡홀름 등 유럽의 중립 국가를 의중에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미국이나 평양 개최는 현재의 협상 속도로는 힘들지 않겠느냐는 관측입니다.

도널드 트럼프/美 대통령
"결국에는 미국 땅에서 그리고 그들의 땅에서 많은 회담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쌍방향인 만큼 그들의 땅에서도 역시 많은 회담을 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의 완화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자신도 제재를 완화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선 북한으로부터 무언가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북한이 내세우는 풍계리나 미사일 시험장 사찰 외에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TV조선 권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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