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UN 대북제재 주도 헤일리 사임…WP "폼페이오·볼턴에 밀렸다"

등록 2018.10.10 21:34 / 수정 2018.10.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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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대북 제재를 주도했던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연내에 사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임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데, 미 언론은 헤일리가 폼페이오와 볼턴에 밀려 존재감이 사라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고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월 유엔 대사에 취임한 니키 헤일리. 지난해 9월 북한 6차 핵실험에 대응해 '유류 제재'의 길을 텄고, 북한 ICBM인 화성-15형 발사에 맞서 원유 공급량을 동결하는 제재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헤일리(지난해 8월)
"북한 정권은 위험을 알아야 할 때입니다. 미국은 북한의 무법적인 행동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4차례의 유엔 대북 제재 결의안을 주도했던 헤일리 대사가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헤일리 대사가 6개월 전 부터 잠깐 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 언론은 대북 협상 국면에서 헤일리의 비중이 줄어든 걸 사임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외교이슈를 주도하고 볼턴 보좌관까지 등장하면서 존재감이 사라졌다"는 겁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 출신인 헤일리의 정치적 야심 때문에 사임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헤일리는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헤일리
"2020년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다음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돕겠습니다."

후임으로는 이방카의 여인으로 불리는 디나 파월 전 NSC 부보좌관이 거론됩니다.

tv조선 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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