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터키, 사우디 언론인 '15인조 암살팀' CCTV 공개

등록 2018.10.11 08:36 / 수정 2018.10.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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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우디 언론인이 터키에서 실종된 사건에 사우디 정부가 개입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터키 정부는 15인조 암살팀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일 새벽 터키 이스탄불. 사우디 왕실 전세기가 공항에 착륙합니다. 건장한 남성들이 검색대를 통과하고, 잠시 뒤 호텔에 체크인 합니다.

사우디 언론인 카슈끄지를 살해한 15인조 암살팀 행적이라며 터키 정부가 공개한 CCTV 화면입니다.

실종된 카슈끄지가 이날 오후 사우디 총영사관에 들어간 시점을 전후해 검은색 승합차가 바쁘게 들락거리는 장면도 공개했습니다.

카슈끄지는 총영사관에 들어가는 장면은 찍혔지만, 나오는 모습은 없습니다. 터키 신문에는 사우디 암살팀 사진과 이름이 실렸습니다. 이 중 1명은 시신 해부 전문가로 전해집니다.

터키 정부는 사우디 암살팀이 카슈끄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반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우디 정부 연루설이 확산하면서 국제사회도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라비나 샴다사니 /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대변인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카슈끄지가 무력에 의해 실종된 것은 심각한 사안입니다."

하지만 사우디는 카슈끄지가 총영사관에 잠시 들렀다가 나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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